칠레 동 위원회(Cochilco)는 중국의 수요 둔화 및 미국의 경기부양책 완화 가능성으로 ’21년 동 평균 가격 전망을 파운드당 4.30불에서 4.20불로 하향 조정하였다. 5월 10일 톤당 10,724.5불을 기록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이 9월 15일 9,488.5불로 다소 하락한 가운데, ’22년 동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평균 3.95불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동 수요는 ’21년 2,400만 톤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하고 ’22년 2,470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세계 동 생산량은 ‘21년 1.2% 증가한 후 ’22년 4.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