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전략광물 개발을 위한 융자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당국은 리튬, 희토류 등이 첨단산업 및 친환경에너지의 핵심 광물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기술 등의 문제로 신규 광산업체들의 개발이 미진했던 것을 언급하며, 금번 A$20억 불 규모의 융자 사업을 통해 전략광물 개발을 촉진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에 대한 자원 의존도 경감을 위한 유럽 및 북미 국가들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호주 모리슨 총리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안보협의체 쿼드(Quad)의 협력 강화 계획을 밝혔다. 호주는 니켈, 동, 코발트 등의 주요 생산국이자 중국 외 희토류 1위 생산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