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산업체 MMG사는 지역민들의 장기 도로 봉쇄로 페루 Las Bambas 동 광산의 조업을 12월 중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Chumbivilcas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가 9월부터 지속된 가운데, MMG사는 지역민들의 “과도한 경제적 요구”로 수차례 회담에도 합의 달성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Las Bambas 광산은 페루 4위 규모의 동 광산이자 세계 9위 동 광산으로서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가 ’19년 100일 이상, ’20년 3주 발생한 데 이어, ‘21년에도 지속적인 조업 차질을 겪었다. 한편, 12월 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 톤당 9,513불로 전일 대비 0.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