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 경미하다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12.21일자 동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 Comex 거래소의 3월 도착 계약가는 파운드당 4.35불로 전일비 1.4% 상승했다.

‘21년 동 가격은 약 20% 상승했으며, 낮은 재고량과 장기 낙관론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페루 Las Bambas 사태와 같이 공급측면의 돌발악재 발생시 낮은 재고량이 쿠션 역할을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가격 강세를 뒷받침했다. 한편, 세계 2% 생산규모의 Las Bambas 광산은 최근 지역주민들의 도로봉쇄로 가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