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bia, Vojvodina. Combine harvesting on a field of wheat

메이저 호주 광산업체 Rio Tinto사는 세르비아 Jadar 리튬 프로젝트의 개발 계획 연기를 1월 18일 발표했다. 앞서 Loznica시가 지역민 및 환경단체의 광산 개발 반대 시위로 리튬 프로젝트에 대한 토지 할당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세르비아 정부가 ’22년 4월 총선 후 프로젝트 개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하자 당사는 첫 상업 생산일을 ’27년으로 연기하였다. 세계 1위 남자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의 호주 비자 취소를 둘러싼 세르비아와 호주 정부 간 갈등도 프로젝트 개발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당사는 Jadar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최소 15년간 유럽의 최대 리튬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