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탄광업체 New Hope사는 유럽으로 수출 가능한 석탄 물량이 제한적이라고 발표했다. 당장의 현물 석탄 공급은 가능하나, 공급 제한 속 석탄 수요 견조로 당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탄광업체가 중단기 석탄 공급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는 연간 석탄 1,000만 톤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유럽의 발전소 및 관료들과 회담을 가졌으나, 일본, 한국, 대만 등 기존 거래국과의 계약으로 아직 대유럽 석탄 수출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Whitehaven Coal사는 호주 정부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석탄 7만 톤을 공급했으며 호주는 세계 2위 석탄 수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