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of different types of consumer batteries.

멕시코 Lopez Obrador 대통령은 리튬 기술 협력을 위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정부와 리튬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5월 3일 발표했다.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는 세계 리튬 매장량의 56%가량을 부존한 “리튬 삼각지대”에 위치하며 멕시코와 리튬의 탐사, 개발, 채굴, 가공 등 기술 부문에 대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멕시코의 리튬 국유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며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는 리튬 국유화로 멕시코가 국제무역 의무를 위반했음을 지적하며 광산업체들이 손실 만회를 추구할 경우, 정부의 비용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는 리튬 상업생산에 착수하지 않은 상태이나 4위 리튬 매장국으로서 주요 생산국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