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ly generated chile national flag on white background

칠레 Antofagasta사의 Los Pelambres 동 광산이 인근 지역민들과의 계속되는 갈등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는 중이다. 시위는 5월 31일 Salamanca 지역에서 발생한 동 정광 운송 라인 누출 사고 이후 시작되었다. 그중 3개 지역민들은 정부 중재를 통해 광산 측과 배상 조건에 합의했으나, 나머지 Tranquilla, Batuco 및 Cuncumen 지역민들은 여전히 교착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들의 도로 봉쇄로 Los Pelambres 광산 측은 심각한 피해를 호소했으며, 약 6,000여 명으로 집계되는 직간접 고용 인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또한 Antofagasta사는 올해 동 생산량 목표치가 기존 전망치인 66만~69만 톤 중 하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