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 광상인 칠레 Escondida의 노사 갈등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노동부와 국립지질광산청(Sernageomin)이 지난 9월 13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노조는 지난주 부분파업 돌입 후 전면 작업 중단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현장 점검 중인 두 정부 기관과의 논의가 있을 때까지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광산의 안전상 문제 해결 여부에 따라 파업을 단행할 계획이다. Escondida 광산 노조는 이전에도 사측과의 갈등으로 40일 이상 파업을 강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