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가격은 전력난 속 제련소들의 조업 중단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로 톤당 3,225불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 수출을 전면 중단으로 인해 전력 비용이 폭등한 가운데, 유럽 제련소들은 알루미늄 및 아연 생산용량의 50%가량에 대해 조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한편, Fitch Solutions사에 따르면, 세계 아연 공급부족량은 ‘21년 4.8만 톤에서 ’22년 22.8만 톤으로 급증한 후 ’23년 1.4만 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