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Glencore사는 전력비용 폭등으로 이탈리아 Portovesme 연 플랜트의 조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9월 29일 발표했다. 플랜트는 ’21년 11월 황화아연 조업을 중단하고 아연 재활용 및 연 조업을 지속해왔으나, 전력비용 폭등으로 연 플랜트를 배터리 재활용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럽 및 북미의 대러 제제 속 유럽 제련소들은 전력비용 폭등으로 조업 차질 및 중단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