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은 미국 및 캐나다 업체에 자국 리튬 시장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참가 업체들은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게 될 것이며,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Obrador 대통령은 자금 조달을 위해 민간 부문에 국영 리튬 업체와 협력할 것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업체들이 칠레나 아르헨티나 염호와 같은 보다 안정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곳에 단기 투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주장했다.

멕시코는 현재 상업 리튬 생산 개시 전 단계이나, 약 12개의 해외 업체들이 잠재적 광상에 대한 탐사 계약을 체결하는 중이다. 멕시코 재무부는 Sonora주 리튬 매장량의 추정 가치를 약 6,000억 불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