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철광석 생산업체인 호주 Fortescue Metals사는 상반기 영업 이익이 기록적인 출하량에도 불구,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통제 및 부동산 부문의 침체가 철광석 수요 감소를 견인하면서, 동기간 철광석 가격은 톤당 U$87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U$9 하락했다. 반면, 출하량은 9,6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동사의 상반기 세후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U$23.7억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U$23.4억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