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대적 시위로 공급 차질을 겪었던 페루의 거리 시위가 완화됨에 따라 동 출하가 수일 내에 정상화될 전망이다. Oscar Vera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MMG사 Las Bambas 광산의 동 운송이 곧 재개될 것이며, 지속적 대화와 구체적 조치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출하가 재개될 경우,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시위 급증으로 공급난을 겪었던 세계 동 시장에 안도감을 줄 전망이다. 지난 몇 달간 운송 제한이 지속되면서 Glencore사 및 Freeport-McMoRan사 등 주요 업체들은 운영상 난관을 직면해야 했다. Vera 장관은 시위로 인해 페루의 동 생산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격 정상화될 것으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