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62% Fe 분광의 북중국 철광석 가격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항구 및 제철소의 재고부족으로 톤당 U$116.52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4.25% 상승했다. 다롄상품거래소(DCE)의 철광석 가격도 톤당 849위안으로 전일 대비 2.54% 상승하며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거래소의 철광석 가격도 3.58% 뛰어오르며 U$113.85를 기록했다. 중국의 6월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2.4% 감소하고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된 가운데, 7월 14일 기준 중국 247개 제련소 및 45개 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각각 8,522만톤, 1억 2,495만톤에 그쳤다. 미 달러 약세도 철광석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