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동 시장은 ‘21년 동 7.9만 톤, ‘22년 10.9만 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광 생산량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및 신규 광산들의 증산으로 ‘21년 3.5% 증가하고 ‘22년 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고민주공화국 Kamoa Kakula, 페루 Quellaveco, 칠레 Quebrada Blanca 광산 등의 대형 프로젝트들은 ‘21~‘22년 개광을 앞두고 있으며, 중소 프로젝트들도 수 달 내 조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ICSG의 동 공급과잉 전망에도 불구,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톤당 동 가격은 4월 29일 장중 10,000만 불을 돌파했으며, 5월 3일 뉴욕거래소(COMEX)의 7월물 동 가격도 톤당 9,9176불로 상승하였다. (Mining.com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