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관리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이 2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의 석탄 생산량은 5억 8,920만 톤으로 전년비 9.3% 증가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미국은 ‘20년 석탄 5억 3,910만 톤을 생산하는 데 그치며 5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21년 전력용 석탄 소비는 4억 7,480만 톤에 이르러 석탄 발전이 미국 전체 전력의 21.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석탄 수출은 ‘20년 6,840만 톤에서 ’21년 8,490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