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는 광업 프로젝트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를 위한 법적 절차 지연으로 리튬 입찰을 ‘22년 초로 연기한다고 5월 13일 발표하였다. 포르투갈은 유럽 1위 리튬 생산국임에도, 리튬 대부분을 도예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뒤늦게 전기차 및 전자제품용 고품위 리튬 생산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상황이다. 당국은 유럽 1위 전기차용 리튬 생산국을 목표로 일부 광산업체들에 리튬 환경영향평가 등을 허가했지만, 환경단체 및 지역사회는 규제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촉구하며 리튬 프로젝트를 반대하였다. (Miningweekly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