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상하이선물거래소(Shanghai Futures Exchange)의 “비정상적 거래” 적발 방침 발표 이후,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다. 다롄상품거래소(DCE)의 철광석 가격은 전일 대비 6.1% 급락한 톤당 994.50위안을 기록했으며, 상하이선물거래소의 건축용 강철봉 가격도 톤당 4,667위안으로 전일 대비 6% 하락했다.

중국 건설업은 장마 및 폭염에 따른 비수기를 앞두고 강철봉 및 철광석 수요가 감소할 전망이다. Bloomberg사에 따르면, 5월 중국의 경제 회복세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이익 감소 및 부동산·자동차 판매량 감소로 둔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