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23개 도시 아파트에서 5만5000여대의 엘리베이터 TV를 운영하는 생활 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올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근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 병원’을 운영, 장난감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200여명의 입주민에게서 장난감을 기부받아 직접 재활용을 진행했다. 기부에 참여한 입주민은 “아이가 자라며 가지고 놀지 않는 아까운 장난감이 많은데, 기부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월 7일부터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일 방안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품 ‘동구밭 비누’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