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 realistic waving flag vector illustration. National country background symbol. Independence day.

인도 광물산업연맹(Federation of Indian Mineral Industries, FIMI)은 인도 정부에 알루미늄 전 제품의 수입 관세율을 현 2.5%에서 10%로 인상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중국의 저가 수입 제품의 유입을 줄이기 위함이다. 지난 회계연도 중 인도는 230만 톤의 알루미늄을 수입한 바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저가 수입 제품이었다. FIMI는 인도 다운스트림 알루미늄 수입 비중 중 85%를 차지하는 중국을 가장 큰 위협 대상으로 지적했다. 동 연맹은 인도 정부에 동 및 아연 잉곳에 대한 수입 관세율 또한 7.5%로 인상할 것으로 촉구했다. 인도의 정련 동 생산 능력은 100만 톤으로 자국 수요 충족에 충분하며, 아연 생산량은 소비량에 비해 5만 톤이 초과하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