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용 코발트 수요 증가 예측

최근 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이하 Benchmark Minerals) 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관련 코발트의 수요가 5년 내에 10만 톤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코발트 수요 중 배터리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현재 57%에서 5년 뒤인 25년엔 72%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enchmark Minerals 사는 20년 하반기 전기차 시장의 회복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휴대용 전자기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수요가 증가하며 배터리용 코발트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최근 들어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 내의 코발트 비중 축소 및 생산 비용 경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저비용 리튬-이온-인산염(LFP) 배터리 사용량이 확대되고 있어 코발트 시장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