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elorMittal사는 라이베리아 정부와 철광석 세 배 증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계약을 9월 10일 체결했다. 당사는 라이베리아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라이베리아 사업을 25년 이상 유지하고 8억 불 규모의 추가 투자 및 철광석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연간 철광석 생산량은 1차 확장 프로젝트에 따라 3년 내 1,500만 톤으로 증가한 후 최대 3,000만 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양측은 ’04년에도 25년 단위의 계약을 체결하고 ’11년 Yekepa 광산의 첫 철광석을 수출했었지만, ’14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며 프로젝트 확장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