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산업체 MMG사는 페루 Cotabambas주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 지속으로 Las Bambas 동 광산의 조업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페루 정부는 9월 말 지역민들의 주요 광업 도로망 봉쇄 이후 중재에 나섰으나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9월 말 시작된 도로 점거 시위는 무기한 계속될 전망이며, 광업 차량 등 모든 차량 이동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편, 상기 광산은 세계 2위 동 생산국인 페루의 4위 규모 동 광산으로서 ’16년부터 지역민들의 반복적인 도로 점거 시위로 여러 차례 조업 중단 위기에 봉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