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탄 발전소들의 석탄 비축량은 8,430만 톤에 그치며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함에 따라 전력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천연가스 최고가 경신 및 석탄 수요 증가로 미국 석탄 발전소들의 석탄 비축량은 ’21년 상반기 1억 2,500만 톤에서 7월 전월 대비 13% 급감한 후 8월에 또다시 13% 감소하였다. Wood Mackenzie사는 강추위와 함께 석탄 공급 제한 및 천연가스 가격 고공세 지속으로 석탄 비축량이 연말 5,000만 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