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62% Fe 분광의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수요 약세 전망 및 공급 과잉으로 전일 대비 7.41% 급락한 95.77불을 기록하며 100불 이하로 떨어졌다. 11월 1일 호주 및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각각 100만 톤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의 10월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질 정화에 나선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규제 속 건설업 부진에 따른 하류 부문의 수요 감소로 ‘21년 4분기 철광석 수요가 20% 급감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