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동 위원회(Cochilco)는 ‘30년까지 광업 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가 689억 불로 당초 전망 대비 6.9% 감소할 것으로 11월 8일 발표했다. 프로젝트 2개 계획이 철회된 대신, 동, 금, 철광석 등 프로젝트 5개가 더해진다. 전체 신규 광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동에 집중되어 있으며, 칠레 국영 광산업체 Codelco사 및 에콰도르 국영 광산업체 Enami사의 투자 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27.8%를 차지한다.

한편, 세계 2위 동 생산국 페루의 신규 광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는 500억 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