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력난은 기록적인 석탄 증산에도 불구, 겨울철 혹한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라니냐에 따른 겨울철 혹한이 가정용 난방 및 전력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탄 발전소들이 12월 석탄 비축 재개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탄가 상한 가격제를 도입하고 일평균 석탄 생산량을 1,200만 톤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전력난 대응책을 시행했으나, 겨울철 혹한 도래 전망으로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