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MG사가 운영하는 페루 Las Bambas 동 광산은 한 달 간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도로 봉쇄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유예하고, 정부 주재 미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춤비빌카스(Chumbivilcas) 지역 주민들은 더 많은 일자리와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며 11.20일부터 봉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동 생산의 약 2%를 차지하는 Las Bambas 광산은 ‘16년 가동 개시 이후 잦은 지역 주민들과의 충돌로 운영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