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부채 상환을 위해 2030년 광산물 수출액 100억 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당국은 ‘20년 10월 수출세를 12%에서 8%로 인하한 데 이어 광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유인을 위해 추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업체들은 임금에 대한 세금 인하, 부가가치세(VAT) 환급 조속 처리, 외환시장 통제 완화 등도 요구했다. 한편, 2020년~2021년 아르헨티나 광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규모는 93억 불에 달했으며, 그중 프로젝트 확장 및 건설에 대한 투자가 94.5%를 차지했다. 당국은 Barrick사의 Veladero 금 광산, Pan American Silver사의 Navidad 은 광산, Lithium Americas사의 Cauchari-Olaroz 리튬 프로젝트 등 현재 프로젝트 34개에 대한 투자가 250억 불 규모이며, 목표 수출액이 달성 가능한 계획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