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 탄광업체 Coal India Ltd사는 연료탄 외 석탄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2월 12일 발표했다. 인도 경제가 코로나에 따른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는 가운데, 국제 탄가 폭등 속 수입탄 감소에도 불구, 당사는 비전력 부문에 대한 석탄 공급량을 충분히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년 4월~2022년 1월 비전력 부문에 대한 석탄 공급량은 1억 170만 톤으로 코로나 전 2019/2020 회계연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한편, 인도의 2021/2022 회계연도 전력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력 생산량이 전례 없이 증가한 가운데, 당국은 전력 수요 및 석탄 확보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