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석탄생산량 47%감소

세계 5위 석탄 수출국인 콜롬비아의 3분기 석탄 생산량이 코로나19 봉쇄와 주요 광산의 파업 등으로 전년 대비 47.2% 감소한 1,100만 톤을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총 8,22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한 바 있으며, 대표 광산으로는 BHP사, Anglo American사 및 Glencore사가 합작 소유한 Cerrejon 탄광과 Glencore사가 운영 중인 Prodeco 탄광 등이 있다.

한편, Cerrejon 탄광의 최대 노조는 계약 협상과 신규 작업 일정을 놓고 지난 3개월간 파업 중이며, Cerrjon 탄광은 해결을 위해 중재를 요청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