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는 소속 기업들에 대러시아 제재 대상 개인 혹은 기업에 대한 자금 지급을 중단할 것을 2월 25일 명령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러시아 제재를 2월 24일 발표한 데 이어, 익일 추가 제재 계획을 발표했다. LME은 아직 제재 대상 기업이 없었으나, 필요시 언제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ME은 ’18년 미국의 대러 제재로 러시아 Rusal사를 거래 승인 기업 목록에서 제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