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는 일일 가격 상하한선 ±15%를 전 광종에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LME는 니켈 가격 폭등 및 폭락으로 니켈의 일일 가격 변동 상하한선만 ±15%로 확대했었으나, 금번 결정으로 동, 알루미늄, 아연, 주석 등과 함께 현물 코발트의 일일 가격 변동폭도 확대했다. 또, 니켈 시황의 혼란을 초래한 중국 Tsingshan Holding사의 숏 포지션이 장외거래(OTC)에서 이뤄졌던 것을 언급하며 OTC의 일일 포지션 정보 제공을 다른 광종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현재 OTC의 일일 포지션 정보 제공은 니켈에 한정된다. 영국 금융당국은 LME의 니켈 시황 대응 조치 조사에 착수했으며 LME도 재발 방지를 위해 니켈 사태를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