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urity gate of a Glaxo Smith Kline (GSK) chemical plant in northwest England.

중국산 리튬 가격이 가격 상승 동력을 상실하고 하락세 전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은 ’21년 4월 12일 킬로그램당 83위안에서 ’22년 4월 12일 452.5위안으로 6배 가까이 폭등했으나,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전기차 공급망 차질 및 리튬 가격에 대한 구매업체들의 저항에서 기인한 수요 약화 전망으로 4월 11일, 12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여러 악재에도 불구, 물류 대란에 따른 급광 수입 제한이 단기 중국산 리튬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Tesla사는 가격 폭등 속 리튬 직접 개발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