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관리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풍력 발전은 2022년 3월 29일 역사상 처음으로 석탄 및 원자력에너지를 제치고 2위 에너지원으로 등극했다.

미국은 지난 15년간 기후 위기 극복 및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풍력 발전 용량을 급속히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풍속 변화에 따른 풍력 발전량 차이로 2022년~2023년 월평균 풍력 발전량이 석탄 또는 원자력에너지를 추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