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사에 따르면, 세계 리튬 산업은 중국의 자원독점적 구조 타파를 위해 ’30년까지 420억 불의 투자가 필요할 전망이다. ’30년 리튬 수요는 ’22년 생산량 60만 톤 대비 네 배 이상 폭증할 전망이다. 유럽 및 북미가 리튬에 대한 중국의 지배권에서 탈피하고자 자급 생산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 바이든 행정부는 주요 배터리 광물 생산을 위해 30억 불 이상을 투자했으며 캐나다 정부도 C$38억 불의 예산을 전략 광물 공급망에 편성했다. 다만, 중국 외 지역에서의 리튬 개발은 ESG 경영으로 중국에서의 생산 비용 대비 두 배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차세대 핵심 광물인 리튬은 공급 부족 및 수요 견조로 지난 1년간 가격이 400% 이상 폭증하여 Tesla사 등 전기차 생산업체들의 부담 가중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