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시사로 톤당 9,264.5불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2년 4월 중국의 산업 생산, 소비, 고용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경기둔화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다만, 5월 16일 상하이시의 봉쇄지침 완화 및 해제 계획 발표로 금속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