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는 석탄 수입 지체 시 국영 석탄발전소들에 대한 공급량을 5% 감축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 기후 위기에 따른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당국은 ’22년 4월 전력 위기에 직면하며 석탄 수입 감축 정책을 번복한다.

인도의 국영 석탄발전소들은 6월 15일까지 석탄 수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내 석탄 공급부족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탄가 폭등으로 부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인도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70%를 석탄발전에 의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