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법원은 중국 CMOC사에 세계 2위 코발트 광산인 Tenke Fungurume의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는 동 광산의 지분 80%를 소유한 CMOC사와 나머지 지분 20%를 보유한 민주콩고 국영 업체인 Gecamines SA사 간의 로열티 지급 충돌로 제기된다. 민주콩고 주재 중국 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화로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Tenke Fungurume 광산의 지난해 생산량은 코발트 1만8,501톤, 동 20만9,120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