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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운송에 차질이 발생했다. 7월 6일 디젤 및 가솔린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시위대는 트럭으로 Mbombela와 White River 사이의 도로와 함께 N4 고속도로를 봉쇄했다. N4 고속도로는 Maputo항과 모잠비크 국경을 잇는 주요 도로로서 크롬 및 석탄의 주요 운송로이나, 현재 전면 봉쇄된 상태이다. 금번 도로 봉쇄는 수출업체 및 운송업체에 상당한 비용을 안기고 지역 경제에도 손실을 초래할 전망임. 경찰은 최소 15명을 체포했으며 시위대 해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모잠비크 수도 Maputo시에서도 디젤 및 가솔린 가격이 각각 11%, 4.4% 폭등하자 버스 기사들이 시위를 벌였으나, 정부의 보조금 지원 약속으로 시위가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