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도네시아 Joko Widodo 대통령은 금년 내 니켈 수출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더 많은 양의 니켈을 정제하여 일자리 창출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Jokowi 대통령의 의도다. 작년 말 인니 정부는 니켈 정제를 통해 최대 350억 불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전망한 바 있다. 수출세가 부과될 경우 단기적으로 해외 판매 수익이 억제될 수 있으며, 글로벌 가격 상승이 견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중 약 1/4을 보유 중이며, 니켈은 석탄 및 팜유와 함께 주요 수출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