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중국 천연자원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 매장량이 2020년 대비 28% 증가한 약 2,080억 톤으로 집계된다. 이는 중국이 향후 50년간 사용 가능한 충분한 양의 석탄을 보유 중임을 의미함. 중국의 연간 석탄 소비량은 40억 톤 이상으로, 이중 약 10%만을 수입하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채굴됐다.

한편,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량은 각각 37억 톤, 6조3,390억 입방 미터로 충분한 양을 보유한 듯 보이나, 여전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중이다. 이에 중국은 탐사 투자 비용을 13% 확대했으며, 쓰촨성, 신장, 내몽골, 보하이만 지역의 신규 유전 발굴을 통해 매장량 확보 가능성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