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rstar사는 호주에 소재한 Port Pirie 연 제련소가 운영 실적 개선을 위한 자본적 지출 시행으로 55일간 조업 중단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당사의 대주주인 Trafigura사는 제련소의 최근 생산량 공개를 거부했다. Port Pirie 제련소의 ‘18년 연 생산량은 16만 톤으로 알려져 있다. 금년 전 세계 연 소비량은 1,300만 톤에 그치며, 내년까지 공급 과잉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업계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지난주 ’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가격은 톤당 1,877불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7.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