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탄광업체 Seriti Resources사는 석탄 수출 옵션 행사를 검토 중이라고 10월 5일 발표했다. 세계 전력난으로 석탄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당사는 New Largo 탄광의 석탄 생산물을 수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eriti사는 통상 전체 석탄 생산량의 60%가량을 국영 전력청 Eskom사에 납품하고 잔여 생산량을 수출하였다. 한편, 남아공 탄광업체들은 국영 철도업체 Transnet사의 정비 미비, 기관차 부족, 동 케이블 도난 등으로 수출항으로의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