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at the Queen’s University of Belfast in rainy day

영국 고등법원은 런던금속거래소(LME)를 상대로 한 Elliott Investment Management 및 Jane Street 헤지펀드들의 소송이 가능하다고 판결했다. Elliott과 Jane Street 헤지펀드는 LME의 비합리적·무원칙 대응에 따른 시장 혼란 초래를 비판하며 각각 4억 5,600만 불, 1,500만 불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LME는 ’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 속 공매도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한 중국 Tsingshan사의 니켈 대량 매수로 니켈 가격이 폭등하자 니켈 거래 중단 및 일부 거래 취소 사태를 빚으며 일부 기업들의 손실을 초래한 바 있다. 한편, LME를 상대로 한 헤지펀드, 기업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