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 Rate Decreasing Graph Made Of Stacked Coins

세계 최대 동 생산업체인 칠레 Codelco사는 금년 1~9월 사이의 세전 이익이 26억 600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약 12%의 동 판매가 하락과 일부 광산의 감산에 기인했다.

Ministro Hales, Chuquicamata 및 El Teniente 광산의 광석 품위 하락이 당사의 감산을 견인하면서, 누적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06만 톤에 그쳤다. 이와 같은 실적 부진에 당사는 연간 동 생산량 전망치를 149만~151만 톤에서 146.5만~143.5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당사의 Chuquicamata 제련소는 오는 11월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한 차례 더 운영상 난관에 봉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