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약 2년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허용하며 호주탄 적재 화물선 2척이 중국 항구로 입항했다. 앞서 중국은 호주와의 갈등으로 비공식 호주탄 금수조치를 명령했으나, ’23년 1월 호주와의 갈등 해빙으로 국영업체 4개사의 호주탄 수입을 허용했다. Tiger East선박은 호주산 연료탄 73,300톤을 싣고 광둥성 태산항에 입항했으며, Magic Eclipse선박도 광둥성 잔장항에서 호주산 원료탄의 하역을 기다리는 중이다. 최소 7척의 선박이 호주탄을 싣고 중국으로 오는 중이며, 금주 주요 북중국 항구의 석탄 재고량은 3,465만 톤에 달하며 6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