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기업인 Coal India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23년 1분기 수익을 전년 동기 669.3억 루피에서 약 17% 감소한 553.3억 루피(U$676백만)로 보고했다. 전 세계 최대 석탄 생산업체 중 하나인 Coal India사는 지난 1월 근로자 노조와 기본급여 인상에 합의하고, 1분기동안 전년 48억 루피 대비 약 12배 증가한 587억 루피를 임금으로 지출하였으며 이에 총 생산비용은 약 30% 상승했다. 동사 관계자는 선적량 증가 및 석탄가격 인상으로 임금인상을 고려하지 않은 1분기 세후 수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석탄은 인도 발전량의 약 3/4을 차지하는 주요 연료원으로 인도의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주요 광산업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증산을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