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진행중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공사가 캐나다 정부와의 재정 지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공사를 중단하였다. 건설 중단과 관련하여 온타리오주 총리는 연방정부가 폭스바겐에 지원했던 것처럼 나서줘야 한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하였는데,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남부에 건설될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장에 C$130억 규모의 재정 패키지를 약속한 바 있다. 스텔란티스 측은 캐나다 정부가 당초 약속한 재정 지원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양사는 지난해 3월 45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다.